TVing (http://www.pooq.co.kr/ ) 와 Pooq ( http://www.pooq.co.kr/ )로 인해서 이제 몇천원이면 혹은 무료로 티비방송을 고화질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티비를 보는 것이 편하지요. 집에 요즘 나오는 아주 얇고 큰 대형 티비가 걸려있다면 여러분의 생활을 바꿀만한 큰 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전국에 자취생들, 특히 좁은 서울의 원룸에서 컴퓨터 모니터로 동영상을 다운받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변혁을 몰고 올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티비시청률결과를 보자면 정말 재밌는 현상이 KBS1TV의 오후8시40분즈음에 하는 티비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매우 높게 나옵니다. 네, 어른들이 그 프로그램을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젊은 사람들은 티비를 않보고 살기에 젋은 세대들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걸까요? 적어도 제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터넷으로 다운을 받아서 프로그램을 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원룸에 살며 방이 작고 큰 티비를 놓고 볼만한 형편이 되지않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죠. 



자, 이제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가 나왔습니다. 그들이 더이상 다운을 받지않고 월 몇천원에 실시간으로 티비를 보려고 할까요? 아직도 인터넷 다운로드가 시간제약이 없다는 점에서는 더욱 매력이 있을지 모릅니다. 이 두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의 탄생이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정말 재미있는 볼거리 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따라 젊은 세대들이 불법다운로드의 세계에서 벗어나 방송중간의 광고 시청 또는 실시간 방송요금 지불의 형태로 방송 콘텐츠에 대하여 그 가치를 지불하고 ,이것이 엔터테인먼트시장이 더욱 발전하는 펀드가되는 선순환이 자리잡게 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가셨던 애플의 스티브 잡스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셨다는 소식을 아침 출근길에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먼가 가슴한켠이 아려옵니다. 
편집증적이라고 할 정도로 완벽주의자면서 이 세상의 혁명과 변혁을 몰고온 인물. 그러면서도 실패와 성공을 모두
진하게 맛본 당대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Rest in peace"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세상에서 편히
쉬십시요.

그를 애도하며 그가 남긴 유명한 스텐포드 졸업식 연설 동영상을 이곳에 실어봅니다.

   
10월4일 아이폰 4S가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폰5는 무슨 사정인지 발표되지 않았고, 제가 아는 언론, 사람들 모두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떨어지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랐습니다. 모두가 이 발표로 인해 삼성전자 휴대폰의 점유율이 점점 더 높아져 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아이폰과 갤럭시를 앱디자이너의 시선으로 한번 바라보고자 합니다. 


먼저 아이폰4를 보죠. 믿을수 없는 300ppi를 넘는 선명함과 우수한 색재생력을 보여줍니다. 아이폰4에 들어간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인간의 망막의 한계를 넘어선다고도 하죠.  색재생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우수하지만 혼합색 특히 마젠타나 핑크계열에서는 작업했던 모니터의 색보다 조금 밝고 채도가 떨어지게 보이는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앱디자이너로서, 작업한 디자인을 아이폰4에서만 확인하면 결과물을 보는 소비자들도 똑같은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회사가 하나이므로 똑같은 기계와 모델로 테스트하면 결과물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번엔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S2. 기계마다 제 각각의 해상도를 가지고 색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다양성을 가진 안드로이드 핸드폰들. 그중 최강은 갤럭시 입니다. 참고로 여기 한 블로거 분께서 ( http://dbounce.tistory.com/14 ) AMOLED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설명해놓으신 글이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채도와 푸른색이 도는 디스플레이는 디자이너에게 절망을 가져다 줍니다. 작업한 모니터와 너무도 다른 색이 나오므로 더욱 그렇습니다. 디자이너는 색을 쓰면서도 그안에 의미를 담아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색이 달라지게 되고 의미도 다르게 전달되면 정말 난감하지요.

아이폰의 점유율이 줄어들과 갤럭시가 늘어나는 현 시점에서 디자이너는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가 갤럭시 위주로 재편되면서, 디자인후 테스트하고 결과물을 예측할 수 있는 표준 기계가 생긴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갤럭시의 이상한 디스플레이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디자이너로서는 난감하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갤럭시를 표준으로 디자인하면 안드로이드의 다른기계들에서는 의도되지않은 다른색의 디자인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다는 점은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디자이너로서는 디스플레이가 개선되기를 바랄뿐입니다. 다음 모델에는 amoled말고 다른 디스플레이를 개발해서 전세계에 좋은 스마트폰을 파는 스마트한 회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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