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의 소셜앱들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소셜 무한확장을 내세우려 하는 것 같습니다. 트위터를 필두로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앱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트위터보다는 조금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마저도 구독하기 기능을 추가하여 굳이 친구가 되지않아고 자신의 이야기를 받아서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반대의 앱이 나왔습니다. 최대 50명까지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이야기 및 위치를 공유하는 앱이 나온 것 입니다. 앱의 이름은 PATH! 


이 앱이 나오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요? SNS는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정리되었고 위치기반(LBS) 체크인서비는 '포스퀘어'로 정리되어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게임적요소를 집어넣어 (Gamification) 포스퀘어와 대적하려는 앱들도 슬슬 방향을꾸거나 사라져 가고있지요. 그런상황에서 정반대의 앱을 생각해 출시해 낸 것이 바로 Path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이 대세다 트위터가 대세다 하면서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외부에 드러낼 것을 종용받고 있는 요즘, 정말로 개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지인들과의 교류지 않을까 합니다. 저의 예를 들면, 무언가 멋있는 것을 촬영을 했고  그 사진을 지인들과 보고 싶지만 모르는 사람과는 공유하고 싶지않은 개인적인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트위터등에 올리기에는 조금 부담을 느끼지요. 신경도 사실 많이 쓰이구요. 이럴때 쓰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path라는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페이스 또한  심플하고 단순해서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나와있습니다. 지금 바로 지인들과 자신의 즐거운 경험들을 공유해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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