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우징이란 단어가 종종 거론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어느기기, 어떤 화면에서도  브라우징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즈음 지하철에서도 쉽게 볼수 있는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부터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등의 스마트폰 게다가 점점 그 크기를 키워나가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의 모니터들에 다 맞춰서 디자인을 하고 UX를 구성해 나간다는 것은 여간 쉽지가 않은 일이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을 해나가며 UX를 공부하면서 현업에 적용해나가려는 디자이너로서 풀브라우징은 큰 짐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 실천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디자인 작업에서도 적용해왔던 그리드에 대해서 좀더 계산하고 테스트해나갈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그리드를 잡을 때 간격이 홀수라면 화면이 커지거나 확대되었을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므로 되도록 짝수여야 할 필요가 있다. 
http://mediaqueri.es/ 이 사이트에 가보면 풀브라우징을 고려한 사이트들의 좋을 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둘째, 마우스로 클릭하는 사용자만이 아니라 화면을 터치하는 사용자들이 있으므로 버튼등의 GUI디자인에 있어서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캐나다의 벨사의 사이트( http://www.bell.ca/home/ )에 가보면 마치 아이패드용 웹사이트를 연상시키게 하는데 아이패드 및 피시사용자를 함꼐 고려한 경우일 것이다.

셋째, 디자인 소스사용에 있어서 포토샵등의 픽셀베이스의 툴보다는 벡터베이스의 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작업물의 크기에 구에 받지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최근에 겪었던 예를 들면, 아이폰4 같은경우 화면은 3.5인치에 불과하지만 이 휴대폰이 레티나디스플레이라고 하는것을 지원하므로 640x960씩이나 되는 해상도를 갖는다. 게다가 작업자들은 아이폰3를 고려하여 320x480해상도의 소스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일관성있는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위해서 풀브라우징을 위한 디자인도 중요하고, 각 기기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도 중요하므로 기획단계에서부터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많이 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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