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사용자 경험조사에 예산을 소비할 수 없는 작은 회사들의 경우 팀내에서 서로 설득을 해가며 결론을 도출해야만 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예를들어, 두가지 레이아웃이 나왔고 이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
첫번째 방법, 팀 구성원의 대다수가 선호하는 것은 사용자 대다수가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보고 그것으로 정하는 것이다.
두번째 방법, 사용자 전체가 만장일치에 가깝게 인정하는 안이 나올때까지 다른 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세번째 방법, 스티브 잡스와 같은 능력있는 최고 결정권자의 혜안으로 나온 안중 가장 적합안 안을 선택한다. 물론 잡스와 같은능력을 가진 결정권자가 작은 규모의 회사에 존재한다는 사실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다.
그러므로, 나중에 수정을 하는 데 드는 인력 및 시간등의 필요 리소스를 계산해보면 역시 사용자조사등 백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원칙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결국 다수결 결정으로 인한 리스크를 감수하기도, 스티브잡스를 데려오기도 힘들다면, 테스트를 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UX 스토리 > UX 디자인 스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르소나 in UX part2 [페르소나에 대해 좀더 풀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0) | 2011.10.19 |
---|---|
'발사믹'을 소개합니다! (0) | 2011.10.15 |
소규모 회사에서 적용하는 UX 디자인 (1) (0) | 2011.10.06 |
풀브라우징시대의 도래와 UX 디자인 (2) | 2011.10.05 |
UX 그리고 페르소나(Persona) (1) | 2011.10.04 |